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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Weekly ESG News] 2022년 7월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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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온 (now08**)

2022.07.19 17:20:22 | 96 읽음





▶피치, 소매업체 중 기후 전환 취약한 부문은?

▶블랙록, “넷제로 전환 비용 책정 아직 초기 단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SK스토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2025년부터 2050년까지 저탄소 경제 전환에 따른 소매기업의 리스크 노출도를 조사한 ‘기후 취약성 점수(Climate Vulnerability Scores)’를 14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기후 위험에 가장 취약한 소매산업은 의류와 내구재 및 가전제품(DGCE, Durable Goods and Consumer Electronics)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50년을 기준으로 이들의 기후 취약성 점수는 5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건축 자재(30점), 이커머스(25점), 식품소매(25점)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후 취약성 점수는 투자자들이 기업들에게 기후 전환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 마련을 요구하면서 개발되었으며, 피치사는 지난해 전력, 석유, 가스, 화학 분야의 기후 취약성 점수를 처음 발표했습니다.


피치사는 조사 보고서를 통해 모든 산업은 저탄소 경제 전환에 따라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 모니터링 및 보고를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중 “의류, DGCE 산업이 공급망을 통한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기후 전환 리스크가 가장 높다”라고 밝혔습니다.


의류업체들은 탄소 가격, 재료비 상승, 정부의 물 감축 및 순환경제 정책을 준수하기 위한 생산 공정 변경 등으로 인해, 기후 전환을 위한 비용 부담을 그대로 떠안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의류 산업은 전 세계 배출량의 2%를 차지하며, 배출량은 공급망 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Scope3가 대부분입니다. 의류 기업들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공급업체들이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게 자금을 직접 투자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의류 산업은 경쟁이 치열하고 저마진-고회전율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을 고객에게 전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피치사는 “의류 소매업은 소비 트렌드의 진화와 환경 인식 상승에 따라 앞으로는 중고 의류 비즈니스를 집중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언했습니다.


DGCE 산업의 경우에는 기후 정책이 장기적으로 DGCE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중고 제품 거래를 위한 공유 경제, 지속가능한 재료로 만든 제품 개발, 수리 접근성 및 내구성 향상 등 기후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수요 리스크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치사는 DGCE 소매업자들에게 “수명주기가 길거나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개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축자재 및 건설 부문은 천연자원을 가장 많이 소비하기에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GHG) 등 환경 발자국이 크고 폐기물 발생 및 물 소비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치사는 건축자재와 주택개량제품을 판매하는 소매업체도 온실가스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향후 20년 이내 환경 친화 상품으로 전환하고, 에너지 및 물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자원 효율적인 상품을 개발할 것을 제언했습니다. 


반면, 식품 및 이커머스 소매업은 에너지 전환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부문으로 꼽혔습니다. 다른 산업보다 에너지 전환, 폐기물 감소, 지속 가능한 포장 등과 관련된 규제 영향을 적게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피치사는 “운송 수단을 전기 자동차로 전환하고 창고의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기 위해 자금을 일부 투자해야 하지만, 이러한 투자는 기업의 현금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피치사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자동차 제조, 항공우주 및 방위, 운송, 기술, 미디어 및 통신 등 모든 산업의 기후 취약성 점수를 매길 계획입니다.


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531








블랙록(Blackrock)이 넷제로 전환 가격에 대한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넷제로 전환 시장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저탄소 생산 방식으로의 전환이 향후 몇 년 동안 변동성과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블랙록은 2022년 중기 전망 보고서인 ‘불안정한 미래로 돌아가기(Back to a Volatile Future)’를 발표했습니다.


보고서는 꾸준한 성장과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는 끝났고, 투자자들은 팬데믹에 의해 촉발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악화된 장기 변동성과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포지셔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블랙록은 “전환 과정에서 원자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을 보고 투자자들이 화석 연료와 지속가능한 자산 모두에 대해 낙관적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연구를 통해 사회적 선호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향후 몇 년 동안 지속가능한 자산의 수익과 관련해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블랙록은 향후 몇 년 동안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달하기 위한 전환은 팬데믹과 유사한 부문별 혼란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탄소 생산 방식에서 탄소 제로 생산 방식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정책이 아직 부족하고, 경제가 필요로 하는 탄소 집약적 생산량에 대한 공급 부족으로 인해 높은 가격이 초래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보고서는 ‘변동성 대비’ 및 ‘인플레이션과 함께 살기’와 함께 3가지 핵심 투자 주제 중 하나로 ‘넷제로를 위한 포지셔닝’을 제시하면서, “시장이 아직 초기라 기후 변화에 대한 전환 비용을 완전히 책정할 수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기술 개발, 사회적 선호의 변화, 기후 변화의 인적 및 경제적 비용이 명확해짐에 따라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랙록은 이어 투자자들이 넷제로 전환에 노출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는 더 나은 결과를 내기 위해 지속가능한 방법을 추진 중인 친환경 기업 또는 전환에 꼭 필요한 광물과 같은 전환 관련 재료, 장비 및 서비스를 갖춘 탄소 집약적 기업에 투자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블랙록의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천연자원・기초자산 분야 담당자인 올리비아 마컴(Olivia Markham)은 “친환경적이고 전력을 기반으로 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금속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태양광 및 풍력 발전 설비를 만드는 등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금속이 필요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신뢰할 수 있는 전환 계획이 있는 고탄소 배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고, 전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523








지난 7월 8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 17개 정부 부처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계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자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계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개막식에서는 새 정부의 4대 경제정책인 ▲민간중심 역동경제 ▲체질개선 도약경제 ▲미래대비 선도경제 ▲함께가는 행복경제 중 함께가는 행복경제는 사회적경제와 맥을 같이 하는 만큼, 사회적경제 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투자 방안 마련, 사회적가치 측정을 통한 정부 지원 마련, 규제 혁신을 통한 현장 경영 애로 해소, 지역자원 활용에 따른 독창적 사업모델 발굴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사회적경제 지역 정책 활성화와 공동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에서는 전국 13개 광역단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들이 각각 설립의 필요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와 공동과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또, 박람회 기간 동안 기념행사, 전시관, 부대행사 등 오프라인 프로그램과 박람회 랜선투어, 온라인 기획전, 쇼핑라이브 등 온라인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창출 유공자 정부포상도 이루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부포상은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단체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회적기업이나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셜벤처 기업,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8일 개막식에서 진행된 정부포상은 사회적경제 부문과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사회적경제 부문의 포상은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행복더하기 등 모두 28명(팀)이 받았습니다. 사회적가치 부문의 포상은 이인세 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발전소 소장, 김윤미 (사)경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상임이사, 기술보증기금, SK스토아, 국립생태원 등 8명(팀)이 받았습니다.


그중 SK스토아는 재무적인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실현하고, 자발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민간 확산을 선도한 민간기업임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실현(민간)’ 분야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SK스토아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적인 입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SK스토아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지역 농가 등과 상생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제5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는 부산으로 정해졌으며, 2023년 7월 첫째 주에 2박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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