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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Weekly ESG News] 2022년 8월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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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온 (now08**)

2022.08.02 17:52:29 | 111 읽음





▶미 기후법안 통과로 달라지는 것은

▶디즈니랜드 VIP 월드투어… ‘슈퍼 탄소 방출자’ 양산

▶기업 선호도 결정에 ESG 영향 커




지난 1년 넘게 진통을 이어오던 바이든의 기후법안이 의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 기후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소비자와 재생에너지 산업계엔 어떤 영향이 있을지 벌써부터 각종 기대가 무성합니다.


블룸버그는 28일(현지시각) 바이든의 기후법안으로 바뀌는 몇 가지 혜택에 대해서 다뤘습니다. 블룸버그는 “현재 작성된 내용으로 보면 이 법안은 미국이 파리 기후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청정에너지 기술과 프로그램에 기록적인 자금을 투입하게 된다”라며 “이 자금의 일부는 전기 자동차, 열펌프 및 가정용 에너지 효율 업그레이드를 장려하기 위해 소비자에게 직접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전기차의 경우 신차와 중고차 모두 소비자 세금공제를 받습니다. 공제를 받는 차량은 북미에서 부분적으로 제조 또는 조립되고, 미국과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는 국가의 재료로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예를 들어 연간 15만 달러(약 1억9400만원) 이하를 벌거나, 가족소득 합계가 30만 달러(약 3억8900만원) 이하이고 공동으로 세금을 신고하면, 전기차 신차를 살 때 7500달러(약 973만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 전기차에 대한 연방 세금공제에서 테슬라, GM, 토요타가 적어도 20만대 이상 판매한 모델은 제외합니다. 전기 SUV, 픽업 트럭, 밴(Van)과 같은 대형 트럭은 보조금을 받으려면 8만 달러(약 1억30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소형 차량의 상한선은 5만5000달러(약 7140만원)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제한 때문에, 가장 스포티하고 인기 있는 테슬라 모델 3 롱 레인지(Long Range)는 너무 비싸서 혜택을 입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여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쉐보레 블레이저 전기차를 포함한 새로운 모델들은 이 가격 제한선을 밑돌고 있어서 혜택을 받는 소비자가 늘 전망입니다.


중고 전기차에도 혜택은 있습니다. 2만5000달러(약 3200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중고 전기차에서 4000달러(약 519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이 보조금은 연간 7만5000달러(약 9737만원) 또는 공동 신고 세금으로 연간 15만 달러(약 1억9474만원)까지 버는 소비자에게만 적용됩니다.


전기차 옹호자들은 미국에서 구입한 4대 중 3대가 중고차라는 점을 고려할 때, 중고차 보조금에 대해 특히 흥분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스 호요스 제로배출운송협회 부회장은 “이것은 대량으로 전기차를 채택하게 만드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전기차와 달리 전기자전거는 혜택을 받지 못합니다. 전기자전거 제조업체들은 이 법안에 전기자전거에 대한 세금 공제나 다른 인센티브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실망했다고 블룸버그는 밝혔습니다.


미국에서는 연방정부의 인센티브 없이 전기자전거 판매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자전거 옹호자들은 전기차에만 교통 인센티브를 집중하는 것은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비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전거 제조사들의 협회인 피플 포 바이크스(People for Bikes)의 사무국장 노아 바나얀은 “그러한 조치는 단지 자동차 중심으로만 계속 지원할 뿐이고,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블룸버그에 말했습니다.


그러나 바나얀은 이 법안이 광범위한 기후 활동에 있어 중요한 돌파구이며 자전거 도로, 산책로, 보도를 건설하고 보수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30억 달러(약 3조8948억원)의 자금, 형평성 보조금과 같은 잠재적인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열펌프 및 가정용 전기화 법안은 화석연료 설비를 고효율 전기 장치로 바꾸는 저소득 및 중간 소득 가구에게 상당한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42억8000만 달러(약 5조5565억원) 규모의 고효율 전기 홈 리베이트 프로그램은 난방과 냉방 모두 가능한 열펌프 설치에 최대 8000달러(약 1038만원), 열펌프 온수기에 최대 1750달러(약 227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합니다. 주택 소유자들은 이외에 열펌프 의류 건조기, 고효율 전기 스토브 설치 보조금,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단열재 보조금, 전기 배선 개선 보조금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정부에서 관리하는 이 프로그램은 2031년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집을 소유한 사람들은 최대 1만4000달러(1817만원)의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혜택을 받으려면 가구소득이 면적 중위소득의 15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법안은 주택용 태양 전지판 설치에 대해 30%의 세금 공제를 부활시키고, 프로그램을 203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합니다. 2032년 12월 31일 이후와 2034년 1월 1일 이전에 서비스를 시작한 태양 전지판에 대한 세금 공제는 26%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최소 3킬로와트시간(kwh)의 용량을 가진 태양 전지 시스템을 설치하는 주택 소유자도 세금 공제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한편,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의 입장이 확 바뀌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미 연방정부의 장려금 부족으로 미국에 공장 건설 가능성이 낮다고 말한 퍼스트솔라의 마크 위드마 CEO는 “태양광 기기 생산을 보조하는 기후법안이 통과되면 미국에 공장 증설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는 “퍼스트솔라에는 태양광 건설설치업체들이 몰려들어 2024년까지 주문 물량이 다 매진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주가도 15% 이상 상승했습니다. 퍼스트솔라는 이에 앞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크로스파워와 2.4기가와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633








11만 달러(1억 4388만원)의 ‘디즈니 파크 어라운드 어 프라이빗 제트 어드벤처(Disney Parks Around A Private Jet Adventure)’에 가는 여행자들은 저소득 국가의 한 사람이 1년 동안 내뿜는 탄소 양보다 20배 이상을 배출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더불어 부유할수록 탄소 발자국이 크다는 내용의 연구도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디즈니는 지난 6월, 1인당 약 11만 달러에 달하는 프라이빗 제트 투어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디즈니 파크 어라운드 어 프라이빗 제트 어드벤처’라는 이름의 여행 상품은 참가자를 75명으로 제한합니다. 투어는 2023년 7월 9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패키지 이용자는 디즈니가 마련한 보잉 757-200을 타고, 총 24일간 샌프란시스코, 앵커리지를 거쳐 디즈니 테마파크가 위치한 일본 도쿄, 중국의 상하이와 홍콩, 인도 아그라, 이집트 카이로, 프랑스 파리를 거쳐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를 여행합니다. 투어는 이미 예약이 꽉 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을 위한 기본 비용은 10만 9995달러(1억 4400만원)로 하루에 4600달러(600만원)가 소비됩니다. 미국 인구 조사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미국 가계 중위 소득은 6만 7521달러(8840만원)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의 환경주의 연구단체 T&E(Transport & Environment)’의 분석에 따르면 이 투어는 총 1만 9600마일(약 3만 1500km)를 여행하고, 여행하는 동안 연소하는 제트 연료에서 총 462톤의 이산화탄소가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세계 사람들이 1년 동안 내뿜는 양보다 더 많은 수준입니다.


세계은행이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의 연간 평균 탄소 배출량은 1인당 4.5톤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2019년 저소득 국가의 1인당 연간 평균 탄소 배출량은 0.3톤이었습니다.


T&E의 항공 담당 이사 조 다르덴은 “이번 디즈니 투어는 항공만큼 불공평한 교통수단은 없다는 것을 한번 더 보여준다. 오직 소수의 특권층만이 비행기를 탈 수 있으며, 한 번의 휴가만으로도 연간 탄소 발자국이 폭증하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도 오염의 실제 비용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즈니의 대변인은 회사가 “지구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긍정적인 환경 유산을 전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헌신했다”라며, 디즈니는 “투어의 탄소 배출량을 감시하고, 배출량 감소를 가져올 검증된 자연 기후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해 균형을 맞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이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의 투자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일자리를 만들고 수자원을 보호하며 홍수와 토양 침식의 영향을 줄이는 것과 같은 공동 이익을 제공하는데 우선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후운동가들은 “티켓 한 장에 10만 9995달러의 비용이 드는 이 투어는 세계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이 탄소 배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어떻게 불균형을 이루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연구는 세계 인구의 1%에 불과한 ‘슈퍼 방출자들’이 2018년 항공 산업 탄소 배출량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2020년 연구에 따르면, 북미지역 사람들은 아프리카에서 온 사람들보다 50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온 사람들보다 10배 더 멀리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최근 연구를 통해 “203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1%의 탄소 발자국이 2030년 파리 협정의 1.5도 목표에 부합하는 수준보다 30배 더 많다”라고 전했습니다. “가장 부유한 1%의 사람들은 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 현재보다 약 97%의 배출량을 줄여야 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조언했습니다.


옥스팜의 기후 정책 책임자 나프코테 다비는 “억만장자 한 명의 우주 비행사가 배출하는 탄소 배출량은 지구에서 가장 가난한 10억 인구의 평생 배출량을 초과한다. 그들이 내뿜는 탄소량은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국제 목표를 위태롭게 한다. 가장 부유한 10%의 배출량만으로도 향후 9년 동안 합의된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옥스팜의 정부 관계 책임자 샘 나델은 “기업들이 넷제로(Net Zero)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당혹스럽다. 이는 무책임한 배출의 한 사례이며, 다른 문제들도 있다. 전 세계 기업들은 탄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처해야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606








호주 리서치 기술 회사인 글로우(Glow)는 25일(현지시각) 시장을 선도하는 소비자 ESG·지속가능성 연구 제품을 미국과 영국에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low의 SRS(Social Responsibility Score)는 연합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ESG 활동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시간 경과에 따라 진단하고 수치화합니다. 기업은 브랜드의 예상과 소비자의 인식 간의 차이를 파악해 전략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Glow는 SRS가 ESG를 표방하는 기업과 ESG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하는 상장 기업에 필수라고 말합니다.


Glow 설립자이자 CEO인 팀 클로버는 “SRS는 18개월이 넘는 개발 과정을 거쳤다”라며 “1조 달러(약 1309조원) 이상의 영업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신뢰도, 프리미엄 지불 성향, 매출 성장 등 주요 성과 지표에 대해 검증됐다”라고 밝혔습니다. 클로버는 ESG 활동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


Glow의 SRS는 13가지 ESG 진단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기업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시장 내 브랜드 위치를 파악하고 향후 투자를 유도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Glow의 SRS는 호주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미국과 영국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Glow의 기술은 소비자를 대면하는 기업인 몬덜리즈(Mondelez), 쓰라이브(Thryv), 호주 최대 전기통신기업인 텔스트라(Telstra), 컨설팅 기업인 베인(Bain)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와 대리점 네트워크를 가진 미디어 그룹 하바스(Havas)와 퍼블리시스(Publicis) 등에서 활용합니다.


몬덜리즈의 선임 인사이트 매니저 디온 브로건은 “Glow의 ESG 프로그램은 커뮤니케이션 전략뿐 아니라 투자 접근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ESG 성능에 대한 호주 소비자 인식에 새롭고 강력한 통찰을 제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Glow의 미국 시장 진출은 미국 컨설팅 기업인 닐센IQ(NielsenIQ)와 관련이 있습니다. Glow는 닐센IQ 고객층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닐센IQ의 협력사이기 때문입니다.


닐센IQ의 셰리 프레이 부사장은 인류와 지구를 위한 성과를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중요한 지표가 되고, 각 브랜드가 성과와 기회를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소비자 중심 ESG 관련 보고가 지난 6월 7일 발표됐습니다. EY한영·전남대 BK21 사업단이 최초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인식에 대한 대규모 소비자 인식 조사를 진행해 ‘기업 브랜드 지속가능성 지수: 한국 소비자가 인식하는 기업의 경제-ESG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연구는 21개 업종, 142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표본은 기업당 각 250명의 소비자 평가를 토대로 총 3만 5500개 규모입니다. 평가는 ‘경제적 성과’와 ‘ESG 성과’ 두 기준으로 이뤄졌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때 수익, 고용 같은 경제적 성과를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지만, 브랜드 선호도 결정에는 ESG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제적 성과에 대한 긍정 답변은 53%로, ESG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에 그쳤습니다. 소비자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가 부족하다고 본 것입니다. 답변을 7점 만점의 지수로 환산하면 경제적 지속가능성 지수는 4.7, ESG 지속가능성 지수는 4.2로 나타났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의 지속가능성 정도가 높을수록 해당 기업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속가능성 평가와 소비자의 인식 간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소비자의 브랜드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은 ESG 지속가능성 평가가 경제 지속가능성 평가에 비해 높았습니다. ESG 소비자 평판이 좋은 기업에 대한 소비자 선호 지수는 5.04로, 그렇지 못한 집단의 해당 지수 3.68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EY한영의 ESG 임팩트 허브 박재흠 총괄 리더는 “소비자가 기업의 ESG 지속가능성을 인지할수록 신뢰와 선호 수준이 높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라며 “앞으로 국내 시장 트렌드를 관찰하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전남대학교 지속가능 기업가치 교육연구단 이수열 교수는 “ESG 경영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수준이 높다”라며 “기업은 소비자의 공감을 높이는 소통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조언했습니다.


http://www.impacton.net/news/articleView.html?idxno=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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