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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Live] Z세대와 만난 SK의 ESG 경영 스토리

2022.06.08

SK Live

Z세대와 만난 

SK의 ESG 경영 스토리


지속가능 경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기업은 물론 대학에서도 ESG 경영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mySUNI는 연세대학교와 협업해 올해 1학기부터 사회적 가치와 ESG를 소개하는 과목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이하 사회혁신 강좌)’을 정식 교양 수업으로 개설했습니다. 지난 6월 3일, 사회혁신 강좌의 최종 Meet-up이 T-Tower SUPEX홀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강좌를 수강한 연세대학교 학생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모여 최종 과제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하며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그 현장을 소개합니다.




올해 1학기 연세대학교에서 처음 진행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은 우리 그룹의 구성원 교육 플랫폼 mySUNI와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의 협업으로 탄생한 교양 수업입니다. ESG, 사회적 가치,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등의 개념과 기업이 이러한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와 배경, 사회적 가치 및 ESG 경영 실행 역량과 노하우 등을 제공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사회혁신 강좌는 Z세대 수강생의 학습 성향을 반영, 효과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먼저 ‘관심 분야의 기업 실무진과의 만남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실사례 중심의 현장 간접 경험’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성향을 반영해 우리 그룹의 실제 경영현장에 ESG를 적용한 사례와 해외 유수 기업들의 사례를 담았습니다. 또한 우리 그룹의 사회적 가치와 ESG 관련 실무 담당 구성원이 직접 교육에 참여, 보다 생생한 이야기와 우리 그룹의 경영 철학을 전파했습니다.



강좌 진행 방식 측면에서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줄이면서 우리 그룹이 추구하는 ESG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차별화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후 오프라인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입니다.



6월 3일 T-Tower SUPEX홀에서 진행된 ‘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 혁신’ Meet-up은 연세대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된 교육 과정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였습니다. 지난 3개월간 우리 그룹과 함께 ESG 탐험에 나선 학생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석해 강좌 소감을 나누고 최종 과제 발표 및 시상을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먼저 학생들이 자유롭게 교육 과정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ESG의 진정한 가치와 기업 경영에 ESG가 필요한 이유를 알 수 있어 좋았고,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그룹과 선진 기업들의 활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서 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3개 조의 최종 과제 발표가 진행 되었습니다. ‘저탄소 사회를 위한 저화질 광고 제작 프로젝트’, ‘친환경 산악/캠핑용품’, ‘폐기되는 종이책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주제로 각자 고민한 ESG 실천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각 조의 발표를 들은 후 수강생들의 투표를 통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시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Q&A과 한 학기 동안 고생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경품 추첨행사를 진행한 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강좌를 마무리했습니다.



Q기업의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영 학생 : 오래 전부터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제 가치관과 ESG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죠. 그중에서도 사회(Social) 부문을 더 깊게 배우고 싶었고, 망설임 없이 수강 신청 버튼을 눌렀어요. 


정혜윤 학생 : 작년 2학기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관한 수업을 들었는데, 내용이 와닿아서 ESG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었어요. 특히 이번 교육 과정은 기업 입장에서의 ESG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수강하게 됐어요. 


이창성 학생 : 예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과 ESG에 관심이 많았어요. 작년에 6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ESG와 관련된 인턴 생활을 하기도 했죠. 그러다 보니 ESG 경영의 선두주자인 SK그룹에서 마련한 이 과정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Q. 강의의 어떤 내용이 가장 유익하고 기억에 남았나요?

 

장한영 학생 : ESG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실제 사례에 관한 자료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도 ESG 조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었던 게 가장 큰 수확인 것 같아요.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ESG가 사실은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는 가치라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었죠. 


정혜윤 학생 : 세상이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쪽으로 움직이려면 시민이나 공공기관이 움직이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는데요. 기업도 이윤을 추구하는 동시에 환경과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업의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이창성 학생 : 제가 인턴 생활을 하면서 가장 의문스러웠던 건 ‘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ESG에 힘을 쏟을까?’였는데요. ESG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이나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매우 중요한 시대적 흐름이기에 이를 선점해야 기업 입장에서도 이익이라는 내용을 듣고 무릎을 ‘탁’ 쳤어요. (웃음) 



Q. 이번 강의는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장한영 학생 : 공공의 가치와 ESG의 실질적인 실천을 위해 국제기구에 들어가서 일하고 싶었는데요. 굳이 국제기구만 고집하지 않아도 SK와 같이 ESG 경영에 적극적인 기업과 함께라면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정혜윤 학생 : ESG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앞다퉈 전담 부서를 신설할 만큼 전도유망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 계속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고, 대학원 진학 후에는 미국이 아닌 독일이나 유럽의 ESG 모델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싶어요.


이창성 학생 : 사실 졸업 후 사회적 기업을 운영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기업의 창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데 있어 ESG를 어떻게 적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밑그림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어요. 



우리는 기후위기를 비롯한 수많은 사회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복잡하고 생각치 못한 양상의 문제를 맞게 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사회 모든 구성원의 ESG 동참과 실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이번 mySUNI와 연세대학교의 협업을 계기로 우리 그룹의 ESG와 사회적 가치 경영 철학이 널리 확산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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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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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UNI #ESG #연세대학교 #사회적가치 #탄소 #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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