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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3
2022 인권공모전 일반부 장려상
양동옥의 다 너 잘 되라고 영상입니다.
가정에서 아이의 존재는 보호자의 보살핌을 받는 보호의 대상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보호자(부모)는 특권을 내세워 아이의 행동을 통제하고 지배하면서
이 모든 언동이 “다 너 잘되라"는 뜻이라고 정당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는 양육자의 보호가 필요한 대상일 뿐만 아니라 권리를 가지고 있는 주체이기도 합니다.
아이는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생존권, 잠재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발달권,
해로운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보호권,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존중받을 참여권이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다는 보호자의 언동 즉 "다 너 잘되라고"는 아이의 권리와 자율성을 침해하고 있는 행동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보호자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이 영상은 가정 안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아동의 권리 침해와 학대를 훈육으로 포장하고 있지 않는지를 생각해 보기 위해 제작하였습니다.
제목 | 2022년 인권공모전 일반부 장려상 - 다 너 잘 되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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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11.23 |
카테고리 |
인권 |
출처 | 국가인권위원회 |
행사명 | - |
출연진 | - |
주관사 | 국가인권위원회 |
행사일 | - |
유형 | 동영상 |
해시태그 |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 #인권공모전 #2022인권공모전 #성차별 #자율성 #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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