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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 코이카와 WFP(유엔세계식량계획)의 '제로헝거 달성을 위한 복원력 구축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액보험 제공, 금융지원서비스, 생계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위기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올해 7월 역대급 홍수가 들이닥친 방글라데시.
이로 인해 남편이 일자리를 잃고 막막해진 생계에 걱정이 많았던 사예마 씨는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이런 긴급 지원 덕에 그녀와 가족 모두 일상이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 방글라데시 난민촌 콕스바자르에 온지 2년이 넘은 안와라 씨. 땔감에 쓸 나무들을 마구 벌목한 탓에 주변 산림이 황폐해졌으며 땔감을 구하러 보통 6~7km 이상을 이동하는데 숲을 지나는 도중 성폭행이나 유괴를 당하는 일도 빈번해 매일을 불안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코이카는 지난 1월, 가스버너 10만대를 한국 JTS와 함께 기증했으며 이 사업은 로힝야 난민 생활개선뿐만 아니라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에 명시된 성평등, 기후변화대응, 육상생태계 보호, 글로벌파트너십에 들어맞아 의미가 있습니다.
코이카는 한국 국제구호 NGO들과도 다양한 로힝야 난민 돕기 민관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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